문득 네가 들리면, 고갤 돌리면, 맘이 떨리면 어느새
여름인가 봐 (yeah, yeah)
하얀 파도 밀리면, 모랠 달리면, 널 떠올리면 또 설레
사랑인 거야
레몬 빛 해가 날 비춰
짧았던 봄을 보낼 때가 왔다고
짭짤한 바람 사이로
또 네가 들리잖아 여름이라고
지난여름 둘이 (둘이)
타오르던 우린 (우린)
영원히 잊지 못할 만큼
설렌 계절 같아 like yo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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